(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호주의 올해 3분기 경상수지가 100억2천만호주달러(계절조정치) 흑자를 나타냈다고 호주통계청(ABS)이 1일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71억호주달러를 웃도는 것이다. 2분기에는 177억호주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호주는 3분기까지 6개 분기 연속 경상수지 흑자를 이어갔다.

순수출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에 기여한 비중은 -1.9%포인트였으며 이는 시장 예상치 -1.7%포인트보다 낮은 것이다. 2분기에는 1%포인트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달러는 경상수지 발표에도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이날 오전 9시56분 현재 호주달러-달러는 전장 뉴욕대비 0.26% 상승한 0.7358달러에 거래됐다.

시장에서는 이날 예정된 호주중앙은행(RBA)의 금리 결정에 주목하고 있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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