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링룸 백브리핑> 오바마 대학 시절 살던 아파트 매물로…호가 16억원
<딜링룸 백브리핑> 오바마 대학 시절 살던 아파트 매물로…호가 16억원
  • 승인 2020.12.0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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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대학생 때 살았던 아파트가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고 뉴욕포스트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체는 호가가 145만 달러(약 16억 원)로 제시됐다며 방 세 개, 욕실 두 개짜리 아파트라고 전했다.

아파트는 리모델링됐으며 창문이 달린 큰 부엌을 갖추고 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컬럼비아대 정치학과에 재학 중이던 1980년대에 이 집에 살았다.

이 아파트는 지난 9월 시장에 처음으로 나올 땐 호가가 147만5천 달러(약 16억3천만 원)였으나 하향 조정됐다.

현 소유주는 이 집을 2015년에 144만 달러(약 15억9천만 원)를 주고 매수해 호가대로 팔려도 큰 차익을 얻지 못하는 상황으로 알려졌다. (신윤우 기자)



◇ 미 CDC 자문위원회, 1일 백신 공급 우선순위 표결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자문위원회가 오는 1일(이하 현지시간) 회동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공급 우선순위를 표결에 부칠 예정이다.

28일(현지시간) 폭스 비즈니스에 따르면 미 CDC 자문기구인 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는 1일 긴급회의를 열고 코로나19 백신을 누구에게 먼저 맞출지에 대해 권고하는 내용을 투표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백신이 의료진들에게 우선 공급돼야 한다고 조언한 상태다. 또한 필수 산업에 종사하는 이들과 65세 이상의 고령자 등도 우선순위에 놓일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협력사 독일의 바이오엔테크는 식품의약국(FDA)에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긴급 사용 승인을 신청한 상태다. 모더나는 조만간 FDA에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FDA의 '백신·생물의약품 자문위원회'(VRBPAC)는 내달 10일 공청회를 열어 화이자 백신에 대한 심사에 나설 예정이다. 이날 심사에서 통과할 경우 위원회는 FDA에 승인을 권고한다.

제약업체들은 이미 FDA의 긴급 승인을 기대하고 대규모의 백신을 생산하기 시작한 상태다. (윤영숙 기자)



◇ "美 정치 공백기에 이란 핵과학자 암살사건 발생…지정학적 리스크 우려"

이란 핵프로그램을 이끈 과학자 중 하나인 모센 파크리자데가 지난 27일 테헤란 외곽에서 테러로 사망하자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시장 전문가 도시마 이쓰오 도시마&어소시에이츠 대표는 니혼게이자이신문 기고에서 바이든 당선인이 취임하기까지 남은 50일간 미국에서는 두 가지 다른 대중동 정책이 공존하게 됐다며, 이는 이례적인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바이든 진영은 이란에 대해 경계 태세를 유지하면서도 핵합의 복귀를 염두에 두고 협상에 응할 것으로 보이나 트럼프 진영은 지금까지의 이란 적대 정책을 기정사실화하는 스탠스를 취하고 있다.

도시마 대표는 차기 대통령 취임식까지 미국의 중동 정책이 표류 상태에 빠졌으며, 정치 공백기 동안 우발적인 군사충돌이 일어날 위험이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이번 암살에는 이스라엘이 관여했을 가능성이 지적돼 이란과 이스라엘 사이에 일촉즉발의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고 말했다.

도시마 대표는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에 익숙한 금융자본시장도 대통령 교체기라는 이례적인 시기에 발생한 사건을 무시하기 어려워 경계하고 있다고 전했다. (문정현 기자)



◇ "백신 오래 기다려야 하는 개도국, 중국산 선택 가능성"

개발도상국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받기까지 오래 기다려야 할 수 있기 때문에 중국산 백신을 선택할 수 있다고 DBS가 진단했다.

29일(미국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DBS그룹 리서치의 타이무르 바이그 수석 이코노미스트 겸 매니징디렉터는 고객 노트에서 "수십억 인구에 백신이 필요하다는 점과 서구에서 나온 백신을 받으려면 매우 긴 줄의 뒤에 서야 할 것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중국산 백신의 매력은 확실하다"고 말했다.

서구에서 나온 백신은 당국 승인이 떨어지기만 하면 조달을 위한 발빠른 움직임이 나타날 것이나 빈국은 그 비용을 감당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씨티그룹은 선진국이 양자간 백신 선주문을 통해 85%의 백신을 확보했다고 지적했다.

미국과 영국, 호주, 캐나다, 일본, 유럽연합(EU) 회원국 등이 이미 인구수보다 많은 백신을 주문했다는 것이다.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중국은 3상 임상시험 중인 백신이 5개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노팜이 지난주 중국 당국에 백신 사용을 위한 신청서를 제출했다. 2개의 백신 후보군이 있지만 당국의 승인을 받을지는 불투명하다.

바이그 이코노미스트는 낮은 비용과 중국의 백신 공급 의지 등이 중국산 백신에 관심을 갖게 하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중국 제약회사는 모더나와 화이자, 바이오엔테크 등 보다 더 옛날 기술에 의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이미 인도네시아와 파키스탄, 멕시코 등과 백신 시험 및 생산 계약을 맺었다. (정선미 기자)



◇ 中 다운재킷 수요 늘어…보시덩 6개월 순이익 42% 급증

중국에서 다운재킷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중국 최대 다운재킷 제조사 보시덩의 순이익이 급증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8일 보도했다.

홍콩증권거래소에 상장돼있는 중국 다운재킷 제조사 보시덩은 지난 9월 30일 기준으로 6개월간의 순이익이 4억8천600만 위안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2% 급증한 것이다.

매출은 동기간 5.1% 증가해 47억 위안을 기록했다.

SCMP는 중국에서 그동안 다운재킷과 코트가 흔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치앤잔인더스트리리서치인스티튜트 자료에 따르면 전체인구의 10%만이 다운재킷이나 코트를 가지고 있다.

매체는 최근 들어 패션에 관심 있는 젊은 층이 늘어나면서 다운재킷 인기가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시덩의 주 가오펑 최고재무책임자(CFO)도 "패셔너블한 다운재킷으로 고급시장을 공략하면서 제품 가격이 뛰었고 이를 통해 순이익 마진이 개선됐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에서 보시덩이라는 단어는 다운재킷의 동의어로 쓰일 정도"라면서 "신정과 구정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성공적으로 통제된다면 탄탄한 성장세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치앤잔에 따르면 지난해 다운재킷 시장 규모는 2018년 대비 10% 성장한 1천200억 위안이었다.

2020년에는 전년 대비 14% 증가한 1천380억 위안을 기록할 전망이다. (윤정원 기자)

◇ 미국인에게 빼놓을 수 없는 아홉가지는

미국의 대형 소셜 뉴스 플랫폼인 레딧이 미국에 거주하지 않는 전세계 참여자들에게 미국인의 삶에 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무엇이냐고 물어본 결과 자동차, 패스트푸드, 물질소비, 에어컨, 음식물쓰레기 분쇄기, 국기, 총, 화장지, 소다 펍 등 아홉가지가 가장 많은 답변으로 꼽혔다고 마켓워치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자동차를 고른 답변에는 "유럽에서는 어디든 대중교통으로 가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뉴욕 지하철 외에 미국에서 대중교통이 충분히 기능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지 못했다"는 언급이 달렸다.

물질소비를 고른 답변에는 "대부분의 나라들이 소비한다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내가 보기에 미국의 소비는 차원이 다르다. 모든 사람들이 최근에 산 물건과 그것이 얼마나 좋은지 이야기하는 것에 대부분의 시간을 보낸다"는 설명이 붙었다.

이런 답변에 대해 한 미국인 응답자는 "우리가 얼마나 끔찍한 인간으로 비쳐지는지 알고 있지만 이건 정말 나쁘다"며 "미국 바깥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미국인, 패스트푸드를 게걸스럽게 먹거나 가공식품을 쌓아두거나, 교육에 반대하며 총질하는 멍청이가 아닌 미국인도 많다는 것을 이해하기 바란다"고 반응했다. (남승표 기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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