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인공지능(AI) 기술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AI 인재 육성을 지원하고 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지난 8월 27일부터 11월 26일까지 석 달 간 LG 그룹 인재육성을 담당하는 LG 인화원과 협업해 사원·선임급 570명을 대상으로 AI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의 주제는 'AI 챗봇' 이었다.

AI 챗봇은 딥러닝을 기반으로 대화하는 화면을 통해 사용자의 요청을 수행하는 기술이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머신러닝과 딥러닝에 대한 개괄적인 이론 교육을 진행하고, 실제로 챗봇을 구현하는 방법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아울러 AI 챗봇을 설계하는 플랫폼 '카카오 i 오픈빌더'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실습 기회도 마련했다.

교육은 총 19회차에 걸쳐 영상 강의와 라이브 강의로 진행됐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지난달 6일 이화여대에도 출강했다.

50여 명의 대학생과 STEAM 사업단 연구진을 대상으로 AI와 자연어 처리 주요 기술 및 챗봇 기획 전반에 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yg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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