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링룸 백브리핑> 골드만·모건스탠리, S&P의 IHS마킷 인수에 수수료 잭팟
<딜링룸 백브리핑> 골드만·모건스탠리, S&P의 IHS마킷 인수에 수수료 잭팟
  • 승인 2020.12.02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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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S&P글로벌이 IHS마킷을 440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하면서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가 수수료 수입 대박을 터트릴 것으로 보인다고 런던 파이낸셜뉴스가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데이터제공업체 딜로직이 추정한 것에 따르면 투자은행들은 최대 1억8천500만달러에 이르는 수수료 수입을 나눠가질 것으로 보인다.

IHS마킷을 자문한 쪽에서는 7천500만~9천500만달러, S&P글로벌을 자문한 은행들은 7천만~9천만달러에 이르는 수수료를 챙길 것으로 추정됐다.

골드만삭스는 S&P글로벌 측의 인수 주관을 맡았으며 씨티그룹과 크레디트스위스(CS)도 참여했다.

IHS마킷의 자문 주관을 맡은 쪽은 모건스탠리였으며 바클레이즈와 제프리스, JP모건 등도 함께했다.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대형 딜이 가뭄인 상황에서 이번 인수 건으로 투자은행들은 짭짤한 수수료 수입을 챙길 것으로 보인다.

딜로직에 따르면 올해 부티크 은행들은 36억달러를 벌어들였다. 전체 수수료 수입의 17.5%에 해당하는 것이다. (정선미 기자)



◇ 310억짜리 뉴욕 주택, 전액 현금 거래돼…집도 안보고 샀다

뉴욕 맨해튼의 고가 타운하우스가 베일에 싸인 구매자에게 전액 현금으로 매수돼 이목을 모은다고 뉴욕포스트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리니치빌리지에 위치한 침실 다섯 개, 욕실 여섯 개짜리 집으로 정원과 테라스, 엘리베이터 등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거래 가격은 2천800만 달러(약 310억 원)로 구매자는 계약과 매수를 추진하면서 집을 보러 오지 않았다고 매체는 전했다.

부동산 중개인은 3D 기술을 적용한 가상 현실 투어와 영상 자료가 거래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자신도 매수인이 누구인지 모른다고 고백했다.

이런 경우는 흔치 않은데 신원 관련 비밀 유지가 협상의 일부였다고 그는 설명했다.

이 중개인은 고가 부동산을 방문하지 않고 매수한 사례도 처음이라며 신축 아파트인 경우에는 이런 사례가 있으나 맨해튼 단독 주택 거래에서는 관찰되지 않는 사례라고 강조했다.

매체는 이 집이 2017년에 2천100만 달러(약 232억 원)에 거래됐다며 지난 2년여 동안 대대적인 보수를 거쳤다고 덧붙였다. (신윤우 기자)



◇ 크레디스위스, 스파이 스캔들 이전에도 직원 감시 사례 있어

자사 직원을 감찰했다는 의혹으로 곤욕을 치른 스위스계 금융기관 크레디스위스(CS)가 이전에도 이러한 사례가 있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3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작년 스파이 스캔들 이후 CS 이사회가 고용한 변호사들은 사설탐정에 의해 미행당한 이들이 두 명 더 있다는 사실을 찾아냈다.

CS는 작년 9월 자산운용 부문 및 인사 담당 임원을 사설탐정을 고용해 미행한 것이 들통나 검찰과 금융당국의 조사를 받았다.

일명 스파이 스캔들로 불거진 당시 사태는 올해 2월 티잔 티암 최고경영자(CEO)의 사임을 촉발했다. 당시 미행당한 이는 이크발 칸으로 그는 스위스 자산운용 업계의 스타 매니저로 CS에서 빠르게 승진하며 차기 CEO로 꼽히던 인물이었다.

이는 피에르 올리비에 부에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칸에 대한 감시를 지시한 사건으로 부에 COO도 결국 사임했다.

저널 보도에 따르면 이번에 확인된 두 건의 감시 사례는 작년에 불거진 스캔들과 별도의 건으로 이전에 보도된 바 없다. 소식통에 따르면 한 건은 2017년 10월에 일어난 것으로 회사는 뉴욕의 한 직원이 기밀 정보를 오용한 것으로 의심하고 해당 직원을 감시했다.

두 번째 건은 2018년 3월에 일어난 것으로 아시아에 투자은행 직원이 해임된 뒤 감시당한 사건이다. 해당 직원이 근무할 동안 내부 동료들을 위협해 이후 폭력적으로 돌변할 가능성을 우려해 회사는 이 전직 직원을 감시했다고 저널은 전했다. (윤영숙 기자)



◇ 화웨이 배제한 英 정부, 日 NEC와 5G 실증 실험하기로

5G 통신망 정비와 관련해 중국 화웨이를 배제하기로 한 영국 정부가 일본 기업 NEC와 협력해 실증 실험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NHK가 보도했다.

미국이 중국 화웨이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자 지난 7월 영국 정부는 화웨이 장비 구입을 중단하고 기존에 설치된 장비를 2027년까지 없애기로 했다.

지난 30일 영국 정부는 5G용 장비를 공급하는 다른 사업자를 확보하기 위해 2억5천만파운드를 들여 대책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그 대책 가운데 하나로 영국 정부는 일본 NEC와 공동으로 내년 중 서부 웨일스를 거점으로 5G 통신망 구축에 관한 실증 실험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영국은 "많은 나라가 매우 적은 수의 사업자에 의존하고 있어 안전상 리스크가 있다"며 5G 통신망 정비에 관련된 사업자를 다변화하는 게 목표라고 설명했다.

한편 NEC는 영국에서의 실적을 발판으로 5G 해외사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문정현 기자)



◇ 딜로이트 "태국, 올해 동남아 IPO 시장 지배"

올해 들어 현재까지 동남아시아에서 태국이 기업공개(IPO)시장을 지배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현지시간) CNBC는 컨설팅회사 딜로이트를 인용해 태국 IPO 규모가 올해 동남아에서 조달된 자금 중 60% 이상을 차지한다고 전했다. 태국은 연초부터 지난달 15일까지 23건의 기업공개를 마무리했다. 작년에는 총 34건이었다.

올해 태국 내 IPO 건수는 작년보다 적을 듯하지만, 규모는 이미 더 크다. 딜로이트에 따르면 올해 총 39억4천만달러 가량이 조달됐고, 지난해에는 약 30억달러였다.

동남아 전체로는 IPO 시장이 작년보다 침체했다.

딜로이트가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베트남 등 6개국 증시를 조사한 바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달 15일까지 총 100건의 신규 상장이 추진됐고, 작년에는 총 161건의 IPO가 진행됐다. 액수도 올해가 64억4천만달러로 작년(73억4천만달러)보다 적었다. (서영태 기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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