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 숨고르기 흐름 속에 소폭 강세
[도쿄환시] 달러, 숨고르기 흐름 속에 소폭 강세
  • 윤영숙 기자
  • 승인 2020.12.02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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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달러화는 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 매수세로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2일 오후 2시 26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대비 0.132엔(0.13%) 오른 104.433엔을 기록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0.00014달러(0.01%) 하락한 1.20700달러를 나타냈다.

달러화는 엔화와 유로화에 대해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지수는 0.04% 상승한 91.202를 기록했다.

유로화는 달러화에는 소폭 하락했으나 엔화에는 올라 위험선호 심리가 여전히 유지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유로-엔 환율은 0.16엔(0.13%) 오른 126.06엔을 나타냈다.

호주달러와 뉴질랜드달러 역시 오전 내내 강세를 보였으나 오후 들어서는 보합권으로 오름폭을 낮추거나 약보합권으로 돌아섰다.

간밤 뉴욕증시 상승으로 아시아 증시도 일제히 오름세를 보였다.

다만 투자자들은 향후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와 백신 관련 뉴스 등을 주시하며 포지션 설정에 좀 더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이고 있다.

시장에서는 화이자와 모더나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코로나19 백신 긴급 허가를 신청함에 따라 몇 주 내 승인이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산하 국립면역호흡기질환센터의 낸시 메소니에 국장은 1일(이하 현지시간) CDC 자문기구인 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 회의에서

백신의 배포를 시작하면 3주 이내에 전국 의료종사자 대다수가 접종받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에선 이번 달 안에 백신의 대규모 배포가 가능할 것으로 관측된다.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개발, 보급 가속을 위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워프스피드 작전' 최고 책임자인 몬세프 슬라위는 1일 워싱턴포스트와 인터뷰에서 미국 전체 인구가 6월까지 코로나 백신을 맞을 수 있고, 전 세계 80억 명에 가까운 나머지 사람은 2022년 초에서 중반까지 면역이 될 만큼 충분한 투약분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럽의약품청(EMA)은 이달 29일까지 미국 제약사 화이자-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개발한 코로나 백신에 대한 긴급 승인을 허가할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며 모더나 코로나19 백신에 대해서는 늦어도 내달 12일 별도의 평가 회의를 열 예정이다.

백신 기대감에도 추수감사절에 뒤이어 코로나19 확산세가 가팔라질 가능성이 제기되는 점은 위험선호 심리를 억제한다.

미국 의회가 연내 추가 부양책을 타결할지도 여전히 미지수다.

이날 미 상원의 초당파 의원들이 약 1조 달러 규모의 코로나19 대응 부양책을 제안했다는 소식이 나왔다.

하지만,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가 이에 반대한다는 보도가 나와 백악관과 의회가 11일까지 연방정부 셧다운을 막기 위해 예산안과 추가 부양책을 동시 타결할 수 있을지 여전히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ysyoo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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