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를 중심으로 결성되는 데이터 연합에는 KG이니시스, 다날, 세틀뱅크 등 3개 PG(Payment Gateway)사와 NICE정보통신, KICC, KSNET, 스마트로 등 4개 밴(VAN, 부가가치통신사업자)사가 참여한다.
이번 연합으로 BC카드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카드 결제 데이터를 제공하고, 7개 참여사는 자사 하위 가맹점의 구매 품목 데이터를 제공하게 된다.
각 데이터는 전문 결합기관을 통해 가명 정보로 처리돼 교류하고 결합할 예정이다.
임세현 BC카드 빅데이터센터장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8개 결제 전문 기업이 소비자 혜택 혁신이라는 목표를 향해 의기투합했다"며 "앞으로도 각 참여사와 함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빅데이터와 기술력으로 소비자 혜택 혁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msb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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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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