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독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하면서 지난 11월 새로운 봉쇄조치가 단행됨에 따라 서비스업 경기가 더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IHS마킷이 발표한 것으로 보면 독일의 11월 서비스업 PMI 확정치는 46.0을 나타냈다. 지난 10월의 49.5에 비해 크게 내렸다.

예비치는 46.2였다.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코로나19 1차 유행 때를 제외하면 지수는 2009년 6월 이후 가장 낮다.

4월 지수는 16.2까지 떨어졌었다.

PMI는 50을 기준으로 업황 확장과 위축을 가늠한다.

서비스업과 제조업을 합한 합성 PMI는 51.7을 나타냈다.

같은 달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서비스업 PMI는 41.7을 나타냈다. 예비치 41.3을 소폭 상회했다. 10월의 46.9보다는 크게 내렸다.

11월 유로존의 합성 PMI는 45.3으로 예비치 45.1보다 높았다.

10월에는 50.0을 나타냈다.

11월 프랑스 서비스업 PMI는 38.8을 기록했으며 합성 PMI는 46.0을 나타냈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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