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미란 기자 = 삼성SDI는 4일 부사장 승진 2명, 전무 승진 4명, 상무 승진 12명, 마스터 승진 1명 등 총 19명에 대한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서 차세대 전지 개발을 주도한 김윤창 전무와 우수 인력 양성과 조직경쟁력 강화를 추진한 심의경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김익현 상무와 박정준 상무, 박효상 상무, 이재영 상무는 사업경쟁력 강화와 차세대 제품개발, 거래선 확대 및 수익성 개선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전무로 승진했다.

삼성SDI는 "이번 정기 임원인사에서 성과주의 원칙에 따라 과감한 인사를 통해 미래 최고경영자(CEO) 후보군을 적극적으로 양성했다"고 설명했다.

또 "기능별 전문성과 성장성이 뛰어난 젊고 역량 있는 차세대 리더들을 발굴해 사업경쟁력 강화 및 역동적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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