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코로나 백신이 나와도 강세를 이어갈 재택근무 테마주를 미국 은행인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선정했다.

3일(현지시간) 미국 경제 매체 CNBC에 따르면, BoA는 인테리어 업체 엣홈과 생활용품 업체 베드 베스&비욘드, 매트리스 업체 템퍼 실리와 유통 업체 로우스가 32%에서 52%가량 추가로 상승할 여력이 있다고 분석했다. 엣홈의 경우 올 들어 이미 200% 이상 올랐다.

BoA의 소비자 설문조사 결과, 코로나 팬데믹이 발생한 지 8개월 가까이 지났지만 주거환경 개선 수요는 여전하다. 주거지에서 일하는 데 적응한 사람들이 직장으로 돌아가고 싶어하지 않는 모습까지 관찰됐다.

BoA는 재택근무를 하는 "소비자가 주거환경 개선에 돈을 더 써왔다. 그리고 이런 추세가 둔화하지 않고 있다"며 재택주가 더 오를 이유를 설명했다.

ytseo@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09시 50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