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링룸 백브리핑> 버핏의 버크셔, 내년 주총도 비대면으로
<딜링룸 백브리핑> 버핏의 버크셔, 내년 주총도 비대면으로
  • 승인 2020.12.08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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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투자 회사인 버크셔해서웨이가 2021년 주주총회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할 방침이라고 CNBC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버크셔해서웨이의 연례 주총은 금융 시장의 이목을 모으는 이벤트로 수만 명의 주주가 모여 버핏과 찰리 멍거 부회장의 사업 및 투자 관련 의견을 듣는 자리다.

지난 5월 열린 올해 주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버크셔해서웨이는 내년 주총도 올해와 비슷한 형태로 치를 것이란 입장이다.

버크셔해서웨이는 성명에서 불행하게도 4만여 명이 주총에 모이는 것이 작년만큼 안전하지 않아 보인다며 내년 주총이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마지막 회의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년에는 주주들이 오마하에 모여 '자본주의자들의 우드스톡'인 주총을 개최하길 고대한다고 버크셔해서웨이는 덧붙였다. (신윤우 기자)



◇ '중국판 나스닥' 스타마켓, 1년 만에 200번째 기업 상장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상하이증권거래소의 스타마켓이 출범한 지 약 1년 만에 200번째 기업이 상장했다.

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지난주 뉴터치 소프트웨어가 스타마켓에 200번째로 상장했고, 이로써 기업들이 스타마켓을 통해 조달한 금액은 2천876억위안(약 47조7천억원)을 넘어섰다.

스타마켓은 혁신기업이 더 원활하게 공모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하게끔 만들어진 실험적인 시장이다. 상장을 원하는 기업은 당국에 등록만 하면 공모자금을 모을 수 있다.

차이나 르네상스의 브루스 팡 매크로·전략리서치 헤드는 "등록제 덕택에 회사가 스타마켓에서 기업공개(IPO)를 하는 데 걸리는 평균 시간은 해외의 성숙한 자본시장에서 걸리는 시간과 비슷하다"고 말했다. (서영태 기자)



◇ 中 실업문제 심화…내년 대졸자 사상 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올해 대학 졸업생도 취직을 못 한 상황에서 내년 사상 최다 수준의 대학 졸업생이 구직시장에 진입할 예정이라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6일 보도했다.

중국 교육부에 따르면 내년 중국 대학 졸업자 수는 909만 명으로 추산했다.

이는 지난해 874만 명보다 35만 명 늘어나는 것으로 사상 최다 규모다.

매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올해 취직을 하지 못한 대졸자가 많았다면서 이들이 내년에는 사상 최다 수준의 신규 대졸자와 재차 경쟁을 해야 하는 상황에 부닥쳤다고 설명했다.

상하이 소재 대학을 졸업해 경영 석사 학위를 취득한 한 구직자는 취업시장 경쟁률이 예상보다 심각하다고 말했다.

그는 상업 은행의 지방 지점의 엔트리 급을 지원하는 졸업생들이 최소 석사학위를 보유하고 있으며 일부는 유학을 다녀온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 당국이 코로나19의 고용시장 충격을 줄이기 위해 대학원 입학을 늘리고 있지만, 올해 졸업생은 여전히 제한된 일자리를 두고 경쟁하고 있다"면서 "정부의 지원을 받는 일자리는 대부분 국영기업이며 민간기업, 외국계 기업은 구조조정을 하거나 직원 수를 줄이고 있다"고 말했다. (윤정원 기자)



◇ 마켓워치 "은행원, 코로나19 백신 우선 접종할 수도"

미국 은행원들이 대다수의 사람보다 먼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수도 있다고 마켓워치가 전했다.

매체는 6일(현지시간) "은행 창구 직원과 고객 대면 종사자 등은 의료 종사자와 요양원 거주자 다음으로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미국의 지역 은행들을 대표하는 미국은행가협회(ABA)는 금융서비스업의 일부분 종사자들을 미국 정부가 발표한 가이드라인에 해당하는 '필수 근로자'로 지정해줄 것을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요청했다고 발표했다.

ABA 측은 "특히 창구 직원과 지방 은행원들이 백신의 우선순위가 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권용욱 기자)



◇ 골드만, 선임 딜 메이커 3명 런던서 이동 배치

골드만삭스가 브렉시트(런던의 유럽연합 탈퇴)에 대비해 선임급 딜 메이커들을 런던에서 유럽 대륙의 다른 곳으로 이동시키고 있다고 런던 파이낸셜 뉴스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골드만은 한스 덴 호에트(Hans Den Hoedt)를 네덜란드 투자은행 부문 헤드로 지명했다. 이에 따라 그는 런던에서 암스테르담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골드만의 륏허르 판 할더(Rutger van Halder)도 함께 런던에서 암스테르담으로 이동한다.

골드만은 소렌 몰러-라스무센(Soren Moller-Rasmussen)도 덴마크 투자은행 헤드로 지명해 내년 런던에서 코펜하겐으로 이동시킬 예정이다. 그는 2003년부터 골드만에 몸담아 왔다.

골드만은 브렉시트를 계기로 2017년에 40명가량의 매니징디렉터급 직원들을 밀란, 프랑크푸르트, 파리, 마드리드, 스톡홀름 등지로 이동 배치한 바 있다. (윤영숙 기자)



◇ 대두 가격 상승 '멈칫'…중국의 미국산 매입 둔화

상승세를 지속해온 대두 가격에 브레이크가 걸리기 시작하면서 대두 시세에 전환점이 도래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시카고 시장에서 근월물 기준 대두 선물가격은 지난달 27일 부셸당 11.91달러로 약 6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이후 하락세로 돌아섰다.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에 따르면 투기세력(비상업부문)의 대두 포지션은 11월 하순 기준으로 28만계약 순매수를 기록했다. 여전히 높은 수준이지만 8~10월에 비해 매수 속도가 줄어들었다.

대두 가격의 상승세가 주춤해진 것은 중국의 매수가 둔화됐기 때문이다. 미국 농무부에 따르면 올해 9~11월 미국산 대두의 대중국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3배로, 9~10월 약 4배보다 다소 낮아졌다. 한 업체는 "이미 구매 예약했던 것을 취소했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의 미국산 대두 매입이 둔화된 것은 중국 돼지고기 가격이 하락했기 때문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따른 양돈 수 급감으로 올해 여름 가격이 뛰었으나 양돈 수가 회복되면서 공급이 늘어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이 밖에 브라질산 대두의 감산 관측이 잦아들고 있다는 점도 대두 가격에 하방 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문정현 기자)



◇ 엘런 쇼 진행자, 코미디언 데니스 밀러 주택 530억원에 매입

미국의 유명 TV쇼 진행자인 엘런 드제너러스가 캘리포니아 몬테시토 소재 주택을 4천900만달러(한화 약 530억원)에 사들였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4일(미국시간)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드제너러스는 코미디언 데니스 밀러 부부로부터 지난 9월 말 이 집을 사들였다.

이 부부는 2006년부터 집을 소유하고 있었다.

주택은 4에이커(1만6천187㎡)가 넘는 규모로 3개의 구역으로 나뉘어 있으며 여러 건축물로 이뤄졌다.

밀러의 아내인 전직 모델 캐롤라인 에스플리-밀러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 주택에서 목격한 잠자리와 벌새, 오리, 왜가리 등 야생 동물과 거대한 규모의 정원을 담은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드제너러스와 그의 파트너인 포티아 드 로시는 부동산 투자자로 유명하다.

이들 역시 몬테시토에 집을 소유하고 있었으며 지난 11월에 3천330만달러에 주택을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드제너러스는 밀러 부부의 주택 매매 계약을 마치고도 이들이 이 집에 머물 수 있도록 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정선미 기자)



◇ 드론 우편함, 차고처럼 흔해질 것

상업용 드론 배송이 가시화하면서 미국 내 주택 설계도 변형될 수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마존 프라임에어는 5파운드의 화물을 30분 내에 배송할 수 있는 기술을 시험하고 있다. 구글의 모기업인 알파벳의 윙은 버지니아주에 있는 크리스천버그에서 페덱스, 약국 체인인 월그린, 지역 레스트랑 물품을 드론배송하는 것을 시험하고 있다. 플로리다주에서는 UPS의 자회사인 플라이트포워드가 CVS헬스와 함께 처방전을 미국 최대 은퇴자 거주지인 '더 빌리지' 거주자들에게 배달하고 있다.

이처럼 많은 대기업들이 드론 상업배송을 시험하고 있지만 아직 매끄러운 배송방법을 찾지 못했다. 진입로나 뒷마당에 화물을 배송하는 것은 사람과 화물의 안전문제를 야기하기 때문이다.

지난 2017년 시카고에 설립한 한 벤처 기업이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이 회사는 모든 화물을 처리할 수 있는 드론 배송 우편함을 개발하고 있는데 주택의 지붕이나 창틀 아래에 설치할 수 있다. 이 회사의 설립자이자 창업자는 드론 배송함이 차고처럼 흔해질 것이라고 장담했다.

저널은 이미 플로리다 남부의 한 콘도 건물이 수직이착륙을 허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을 들어 이런 아이디어가 허무맹랑한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다만 드론 배송의 상업화가 성공하려면 하늘을 오가는 드론을 효과적으로 통제할 항공교통관제시스템이 필요하며 드론의 비축, 배치, 재충전 등 물류 문제를 풀어야 한다고 제시했다.

또한 사생활 보호와 안전 문제 등 여러가지 문제들을 풀어야 한다고 덧붙였다.(남승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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