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인포맥스) 장순환 기자 = GS건설은 10일 커뮤니티 통합 서비스 브랜드 '자이안 비(XIAN vie)'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자이안 비는 자이에 사는 사람들이라는 의미의 'XIAN'과 삶과 생활이라는 의미의 프랑스어 'vie'의 합성어로 자이에 사는 사람들의 특별한 삶을 의미한다.

일부 건설사들이 아파트에서 컨시어지나 조식 서비스 등 개별 서비스를 선보인 경우는 있지만, 별도의 서비스 브랜드로 론칭한 것은 업계 최초다.

자이안 비는 생활 주기 플랫폼이라는 컨셉 아래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우선 국내 콘텐츠 기업과의 적극적 제휴를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달 CJ CGV와 커뮤니티 내 프리미엄 상영관 구축에 관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서초그랑자이에 CGV 골드클래스 수준의 프리미엄 상영관을 구축한다.

분양 예정인 송도 자이 크리스털 오션의 주민공동시설에는 국내 식음 업계 선두주자 아워홈이 스카이라운지에 다이닝, 베이커리, 카페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이돌봄 서비스 째깍악어가 만든 어린이 체험, 놀이, 배움의 공간 '째깍섬'이 입점하며, 온라인 클래스 콘텐츠 기업인 '클래스 101(CLASS 101)'과 제휴를 통해 다채로운 콘텐츠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향후 분양 단지에 펫시터 예약과 세탁, 자동차 공유, 택배 등 다양한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으며, 현재 제휴 업체와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자이안 비는 라이프스타일 혁신을 선도할 생활문화 통합 서비스 브랜드로 프리미엄 아파트의 새로운 기준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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