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금융용어] 일본식 공매도
[시사금융용어] 일본식 공매도
  • 승인 2020.12.11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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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식 공매도는 증권금융회사 등 대주 공급 주체를 일원화해 대주 재원 마련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방식의 공매도를 말한다.

국내 개인 투자자들은 외국인·기관에 비해 신용도가 낮아 주식대차거래보다는 주로 신용거래대주를 통해 공매도를 할 수 있다.

신용거래대주를 위한 대주재원으로는 신용거래융자의 담보로 제공되는 주식이 사용된다. 다만, 이 주식이 대주를 위해 사용되려면 담보 제공자의 별도 동의가 있어야 한다. 또한, 화폐와 비교해 주식은 종목별로 다르기 때문에 대주재원을 확보하기 어렵다.

일본의 경우 일차적으로 자금이나 주식 등 신용거래를 위한 재원은 증권사가 마련한다. 이후 재원이 모자란 경우 증권금융회사가 제공하는 대출을 통해 재원을 조달한다. 증권금융회사의 재원이 모자랄 경우에는 증권금융회사가 자기신용을 활용한 추가 차입을 통해 주식과 자금을 공급한다.

최근 금융당국은 일본식 공매도를 참고해 공매도 시스템을 재정비하고 있다.

한국증권금융은 실시간 통합 거래 시스템을 구축하고 전 증권사가 대주 재원을 공동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안한 바 있다. (자본시장부 이수용 기자)

(서울=연합인포맥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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