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미란 기자 = LG전자는 내년 1월 온라인으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전시회인 CES 2021을 앞두고 최고혁신상 2개를 포함해 참가 이래 가장 많은 24개의 CES 혁신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올레드(OLED) TV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CES 최고혁신상을 받으며 현존하는 최고 TV임을 인정받았다.

LG 올레드 TV는 게이밍과 영상디스플레이, 지속가능성·에코디자인 및 스마트에너지 등 3개 부문에서 최고 혁신상 1개를 포함해 모두 5개 혁신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최초 출시한 해인 2013년부터 한 해도 거르지 않고 9년 연속 CES 혁신상을 받는 영예도 얻었다.

LG전자는 또 음성만으로 냉장고 문이 열리는 인스타뷰(국내명 노크온 매직스페이스) 냉장고가 생활가전 부문에서 CES 최고혁신상을 받았다.

아울러 LG 스타일러가 물을 100℃로 끓여 만든 트루스팀과 1분에 최대 200회 옷을 털어주는 무빙행어 등 특허 받은 기술로 3년 연속 CES 혁신상을 받았다.

LG 퓨리케어 공기청정기의 기술 및 노하우를 집약한 전자식 마스크도 CES 혁신상을 받았다.

마스크는 앞면에 교체 가능한 헤파필터(H13등급)와 초소형 팬을 탑재해 사용자는 헤파필터를 통과한 공기를 들이마시게 된다.

이 밖에 고품질의 구형(球形) 얼음을 만드는 크래프트 아이스 냉장고와 원바디 세탁건조기 워시타워, 인공지능 DD세탁기와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 건조기 세트, LG 코드제로 A9S 무선청소기,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와 울트라와이드 모니터, LG 그램 17, LG 시네빔 레이저 4K, 5G 스마트폰 LG 벨벳과 LG 윙 등 전략 제품들도 골고루 혁신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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