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μ(뮤)'자형 회복은 경기가 올해 초 가파른 하락 이후 2분기 작은 반등이 나타났지만, 백신 상용화로 강력한 회복세가 유지될 때까지는 평탄한 바닥을 계속 유지하다 내년 상반기 이후에야 서서히 회복할 것이란 전망을 의미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속 세계 경제 회복 추이 형태에 대한 전망 중 하나다.

악사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IM)는 이달 내놓은 보고서에서 이제 'V'자형 경제 회복 가능성은 사라졌고 그리스 문자인 'μ'자형 회복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악사 IM은 미국과 유럽의 성장률이 또다시 감소세를 보일 듯하다며 단기적으로는 경기 반등이 어려울 것이라고 봤다.

악사 IM은 내년 상반기 이후에야 대부분의 선진국에서 집단 면역에 도달하면서 유동성 여건이 영구적으로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정책금융부 송하린 기자)

(서울=연합인포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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