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두산중공업은 전라북도와 해상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전라북도는 두산중공업을 포함한 국내 해상풍력 제조 기업에 인허가 등 행정 지원을 제공하고, 두산중공업은 풍력발전기 제작과 유지보수, 단지 개발을 맡는다.

전라북도는 고창군과 부안군 해상에 총 2.4GW 규모의 서남권 해상풍력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남권 해상풍력단지 조성 사업 총 사업비는 14조원에 이르며, 이 단지는 2028년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정연인 두산중공업 사장은 "해상풍력발전기 제조를 위한 신규 투자로 고용 창출과 지역 기업과의 상생에도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 송하진 전라북도 지사(왼쪽에서 세번째)와 정연인 두산중공업 사장(왼쪽에서 네번째)이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을 위한 기업 유치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 : 두산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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