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18일(미국시간)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 부양책 협상 상황을 주시하며 변동성 장세를 보인 끝에 하락했다.

미국 국채 가격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한 부양책 결론, 백신 상황을 주시하며 혼조세를 보였다. 부양책이 결국에는 타결될 것이라는 기대에 장기물 국채수익률이 올라 수익률 곡선은 약 3년 만에 가장 가팔라졌다.

달러화 가치가 최근 급락에 따른 숨 고르기 차원의 상승세를 보였다. 위험 선호 현상에 따른 달러화 약세는 여전하지만, 단기 급락에 따른 다지기 차원인 것으로 풀이됐다.

뉴욕 유가는 코로나19 백신 호재 등으로 상승세를 지속했다.

미국 재정 부양책 타결 최종 타결이 지연된 가운데 시장은 차분하게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장초반 최종 타결이 임박했다는 인식에다, 모더나가 이르면 이날 미 식품의약국(FDA)에서 긴급사용 승인을 받을 것이라는 기대도 더해져 주요 주가지수는 일제히 장중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미 정치권은 9천억 달러 규모의 새로운 부양책 타결에 근접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아직 최종 합의 소식은 나오지 않고 있다.

공화당 일각에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비상대출 프로그램 재도입을 막는 방안을 포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협상 타결에 진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는 부양책이 이날 합의되기 어려우며,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는 예산안을 이틀가량 더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날 종료될 예정인 예산안을 단기 연장하고 주말 동안 협상이 이어질 가능성도 큰 상황이다.

미 상무부는 중국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업체인 SMIC(중신궈지)와 그 계열사 등 수십 개의 중국 기업을 무역 블랙리스트에 올렸다. 미국 기술이 사용된 제품의 수출을 막는 고강도 조치다.

또 월스트리트저널은 주식 투자를 금지하는 중국 기업 범위를 확대하는 것을 두고 정부 내에서 격론이 있다는 보도를 내놓기도 했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양호했다.

미 상무부는 3분기 경상수지 적자가 1천785억 달러로, 전분기보다 172억 달러(10.6%)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예상치 1천869억 달러보다 적었다.

콘퍼런스보드는 지난 11월 미국의 경기선행지수가 전월보다 0.6% 상승한 109.1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전망치 0.5% 상승보다 양호했다.



◇ 주식시장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24.32포인트(0.41%) 내린 30,179.05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3.07포인트(0.35%) 하락한 3,709.4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9.11포인트(0.07%) 내린 12,755.64에 장을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이번 주 약 0.4% 올랐다. S&P500 지수는 1.3%, 나스닥은 3.1%가량 각각 상승했다.

시장은 부양책 협상 상황과 코로나19 백신 관련 소식, 미국과 중국의 갈등 등을 주시했다.

주요 주가지수가 개장 직후 일제히 장중 가격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장 초반에는 증시의 분위기가 나쁘지 않았다.

우선 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한 긍정적인 소식이 이어졌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자문그룹은 전일 회의에서 모더나가 개발한 백신의 긴급사용 승인을 권고했다. FDA 등 미 당국은 이르면 이날 긴급사용을 승인할 것으로 예상됐다.

미국 재정 부양책 타결이 임박했다는 기대도 작용했다.

하지만 부양책 최종 타결이 지연되면서 시장도 차츰 불안해졌다.

특히 연준의 비상대출 프로그램을 제한하는 방안이 거론되면서 시장의 불안을 배가했다.

미 재무부가 회사채 매입 등 일부 프로그램을 올해 말에 종료하는 것으로 결정했지만, 대부분 전문가는 새 정부 출범 즉시 다시 도입될 것으로 예상했었다.

여기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임기 막바지에 중국에 대한 공세가 거센 점도 불안 요인으로 작용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중국군 관련 기업에 투자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한 바 있고, 해당 기업은 약 35개다.

미국 국무부와 국방부는 해당 기업의 계열사도 투자 금지 대상에 포함해야 한다는 주장을 내놓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재무부는 시장에 미칠 충격을 우려해 제재를 계열사로 확대하는 방안에 반대 입장이라고 저널은 전했다.

여기에 이날이 주가지수와 개별 종목의 선물 및 옵션 만기가 겹치는 '네 마녀의 날'인 데다, 다음 주부터 테슬라가 S&P500 지수에 편입되는 점도 시장 변동성을 키운 요인으로 꼽힌다.

종목별로는 테슬라 주가가 큰 변동성을 보인 끝에 6%가량 올라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에너지가 1.68% 내렸고, 기술주도 0.34% 하락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부양책 타결 여부에 따라 증시의 방향성이 달라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인디펜던트 어드바이저리 얼라이언스의 크리스 자카랠리 최고투자책임자는 "부양책이 전부다"면서 "이를 늦추거나 1월로 연기시킬 수 있는 것처럼 보이는 모든 것은 시장에 부정적이다"고 말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1.64% 하락한 21.57을 기록했다.



◇ 채권시장

마켓워치·다우존스-트레이드웹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미 동부시간) 무렵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 거래일보다 1.8bp 오른 0.947%를 기록했다. 이번주 5.5bp 올랐다.

국채 30년물 수익률은 전장보다 2.8bp 상승한 1.699%를 나타냈다. 주간 상승폭은 7.3bp로 확대됐다.

반면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수익률은 전날보다 0.2bp 내린 0.123%에 거래됐다. 이번주 0.2bp 오르는 데 그쳤다.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장 80.4bp에서 이날 82.4bp로 확대됐다. 장중 82.7bp까지 올라 2018년 2월 이후 가장 넓게 벌어졌다.

국채수익률과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미 국채시장은 의회의 9천억 달러 규모 경기 부양 법안 논의, 백신 승인을 기대 속에서 지켜봤다. 부양책 타결, 모더나 긴급 사용 승인 등 긍정적인 소식은 전해지지 않았지만, 투자자들의 희망은 여전해 장기물 국채수익률이 올랐다.

의회 지도부는 미국 가계에 보내는 체크, 실업 급여 확대, 소기업 지원 등을 포함한 9천억 달러 규모의 부양 패키지 합의를 위해 계속 논의하고 있다. 자정까지 운영 지출 법안을 통과하지 못하면 정부 셧다운 가능성도 있어 부양책 통과 기대가 높았지만, 이날 타결은 어렵다는 관측이 짙어졌다. 대신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는 이틀짜리 임시 예산안 통과를 타진해 부양 법안 협상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미 식품의약국(FDA) 자문기구인 백신·생물의약품자문위원회(VRBPAC)는 전일 회의를 열어 찬성 20명, 반대 0명, 기권 1명의 압도적 찬성으로 모더나 백신의 긴급사용을 FDA에 권고했다. 이날 FDA의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았지만, 승인 기대는 여전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모더나 백신이 압도적으로 승인됐다. 즉시 배포가 시작된다"고 알리기도 했다.

화이자, 바이오엔테크의 백신 접종이 이번주 초 시작된 가운데 모더나도 최종 승인되면 2번째 사용 가능한 백신이 된다.

이번주 초 장기물 국채 매입 확대를 발표하지 않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에 대한 일부 실망감은 소화됐다. 10년물 국채수익률은 200일 이동평균선이 있는 0.73%를 훨씬 웃돌고, 성장과 인플레이션 기대 확대 속에서 수익률 곡선도 다시 가팔라지고 있다.

씨티그룹의 에드워드 액턴 미 금리 전략가는 "브렉시트와 미국 재정 협상이 이번 주말 결승선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돼 주가가 하락했지만, 미 국채는 상관관계를 거의 보이지 않았다"고 진단했다.

그는 "개장 후 완만한 플래트닝 랠리가 있었지만 기간물에서 매도세가 나와 간밤 수익률 수준으로 올라갔고 커브는 높아졌으며 오후에는 대부분 이 수준을 유지했다"며 "30일 이동평균의 거의 60%에 불과한 낮은 거래량 역시 움직임 부재에 영향을 미쳤다"고 강조했다.

제퍼리스의 토마스 시몬스 이코노미스트는 "유동성이 얇고 가격 움직임이 들쭉날쭉한 현 추세는 12월 말로 접어들수록 증폭될 뿐"이라며 "전형적인 시장 참여자 감소 속에서 일부 자금 흐름이 가격 움직임을 주도하고 있으며, 브렉시트, 미국 부양책, 백신 헤드라인이 시장을 흔들고 있다"고 주장했다.

스탠더드 뱅크의 스티븐 바로우 주요 10개국 전략 대표는 "코로나19 확산과 백신 접종 사이에 경주가 이어지고 있어 국채시장은 다소 고정된 상태"라며 "결국 승자가 백신 출시, 정상으로 경제 복귀라 할지라도 여전히 우리의 관점에서 국채수익률이 훨씬 더 높아질 것이라는 보장은 없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로서는 경기 회복, 재정 부양이라는 희망에 시장이 매달리고 있기 때문에 지표가 악화하더라도 수익률이 매우 많이 떨어질 가능성 역시 없다"고 설명했다.

아메리벳은 "연준은 장기물 국채수익률 상승, 커브 스티프닝이 합당한 이유에서 발생했고, 전반적인 금융 여건이 여전히 완화적이라는 점에서 이 부분을 걱정하지 않고 있다"고 진단했다.



◇ 외환시장

연합인포맥스(6411)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현지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103.310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03.140엔보다 0.170엔(0.16%) 올랐다.

유로화는 유로당 1.22459달러에 움직여, 전장 가격인 1.22620달러보다 0.00161달러(0.13%) 내렸다.

유로는 엔에 유로당 126.52엔을 기록, 전장 126.48엔보다 0.04엔(0.03%) 상승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는 전장보다 0.20% 상승한 90.000을 기록했다.

미국 재정 부양책 타결에 대한 기대는 여전하지만, 미국 정치권이 막판까지 치열할 수 싸움을 벌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재정부양책은 9천억 달러 규모로 타결될 전망이며 미국인에 대해 현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포함해 세부 조항을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재정부양책 협상이 주말까지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됐다. 협상의 키를 쥐고 있는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 대표는 이날 주말 동안 정부의 셧다운(일시 폐쇄)을 막기 위한 초단기 예산안의 통과를 민주당 측에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전날까지 낙관론이 우세했던 유럽연합(EU)과 영국의 미래관계 설정을 위한 협상은 다시 교착 국면으로 접어들었고 가파른 강세를 보였던 영국의 파운드화도 하락세로 돌아섰다. 전환기인 연말까지 2주일도 남지 않은 상태에서 양측이 좀처럼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어서다.

EU 측 수석대표인 미셸 바르니에는 이날 유럽의회 연설에서 영국과의 브렉시트 이후 무역 협상이 '진실의 순간'에 왔다면서 합의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말했다. 파운드화는 전날보다 0.48% 하락한 1.34953달러에 거래됐다.

일본은행(BOJ)은 이날 정책 금리를 동결하면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해 내놓은 '기업 자금 융통 지원 특별 프로그램'의 만기를 6개월 연장하기로 했다.

BOJ는 일본 경제가 반등하고 있으나 개선의 속도는 완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당분간 기업 부문의 차입에 스트레스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BOJ는 이에 따라 코로나19가 확산한 지난 3월 이후 내놓은 '자금융통 지원 특별 프로그램'을 2021년 9월까지로 6개월 연장하기로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기대와 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우려는 엇갈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미국 제약사 모더나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이 승인됐다고 밝혔지만 미 식품의약국(FDA)은 여전히 심사가 진행 중이라고 반박했다. 미 FDA 자문기구인 백신·생물의약품자문위원회(VRBPAC)는 전날 회의를 열어 찬성 20명, 반대 0명, 기권 1명의 압도적 찬성으로 모더나 백신의 긴급사용을 권고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부인 질 바이든 여사가 오는 21일(현지시간) 백신을 공개적으로 접종하는 등 미국의 지도자급 인사들이 본격적인 백신 접종에 나섰다.

이날 공개적으로 백신을 접종한 마크 펜스 부통령은 접종 직후 "아무것도 느끼지 못했다"면서 백신 배포는 "대유행 종말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백신 보급에 대한 기대가 강화되는 것과 별개로 코로나19는 무서운 속도로 재확산되고 있다. 미국은 최근 1주 새 151만여 명이 새롭게 감염자로 판명됐다.

UBS의 외환 전략가인 바실리 세레브리아코프는 "현재 진행 중인 영국과 EU의 무역 협상이 큰 원동력이 될 것 같지는 않지만, 브렉시트는 이날 외환시장의 주요 관심사가 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오버나잇 리스크에 초점을 맞추면서 "일본은행의 정책 결정은 다소 의외였다고 진단했다.

MUFG의 분석가들은 "연준의 이번 주 발표는 분명 완화적인 통화정책과 위험자산의 실적에 대한 전망을 강화해줬다"면서 "연준이 주도한 달러화 약세 기조는 지속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뱅크오브싱가포르의 외환분석가인 모 시옹 심은 "더 큰 그림은 시장이 브렉시트와 (미국) 재정 부양 협상의 원만한 타결을 희망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심지어 미국의 부진한 경제 지표도 안전자산인 달러화에 대한 수요를 강화하기보다는 재정지출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를 강화하고 있다"면서"이는 소비와 위험선호를 끌어올리고 달러화에 대해서는 압박 요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 원유시장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0.74달러(1.5%) 상승한 49.1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WTI는 이번 주 5%가량 급등했다. 주간 기준으로 7주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원유시장 참가자들은 코로나19 백신과 미국 부양책 협상 관련 소식, 달러 약세 흐름 등을 주시했다.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낙관론이 원유시장을 지속해서 지지하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진단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자문그룹은 전일 회의에서 모더나 백신의 긴급 사용 승인을 권고했다. FDA 등 미국 당국은 이르면 이날 백신 사용 승인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모더나 백신의 승인이 예정된 수순이긴 하지만, 원유는 코로나19로 가장 큰 타격을 받았던 상품인 만큼 백신 출시 이후 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가 어느 자산보다 크다.

미국의 추가 부양책 타결이 임박한 점도 유가를 지지하는 요인이다.

미 의회는 9천억 달러 부양책에 대한 막바지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다만 당초 이날 최종 타결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주말 등으로 타결 시점은 다소 밀릴 수 있는 상황이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급대출 능력을 제한하는 조항 등이 막판 쟁점으로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양책이 타결되면 겨울철 경기 둔화 압력을 완화하면서 유가에도 지지력을 제공할 수 있다.

최근 달러가 큰 폭 약세인 점도 유가에는 상승 요인이다.

글로벌 달러 인덱스는 최근 약 2년 반 만에 최저치 수준으로 떨어졌다. 미국의 추가 재정 부양 및 완화적인 통화정책 전망이 강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미국의 산유량이 증가할 수 있다는 우려는 유가의 상단을 제한했다.

원유 시추 업체 베이커휴즈가 발표한 이번 주 미국 내에서 운영 중인 원유 채굴 장비 수는 전주보다 5개 증가한 263개를 기록했다. 4주 연속 증가하며 셰일업체 등의 생산 증대 가능성을 시사했다.

원유시장 전문가들은 미국 부양책 등이 유가를 지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톨토이스의 랍 툼멜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의회가 미국 성장을 북돋울 수 있는 부양책 통과에 가까워진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는 원유 수요의 증가를 견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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