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인포맥스) 장순환 기자 =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이 공사비 3천400억원 규모의 용인 현대성우8단지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19일 용인자동차극장에서 열린 현대성우8단지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의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참석조합원 672명 가운데 660명의 찬성을 받아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컨소시엄 주간사로서 현대건설과 함께 수주했다.

경기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의 현대성우8단지 아파트는 수평과 별동 증축을 통해 1천423세대로 거듭난다.

이 중 184세대는 일반분양되며, 준공은 오는 2027년 초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현대성우8단지 아파트에 다양한 특화 설계를 적용한다.

스카이 커뮤니티와 전망 엘리베이터를 비롯해 청평천 조망의 휴게공간 등 커뮤니티를 특화해 선보인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회사의 사업추진 능력과 진정성을 믿고 지지해 주신 만큼 명품단지 건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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