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파주 운정3, 오산 오산 등 2개 지구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을 지을 사업자를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

공공지원 민간임대는 10년간 거주가 보장되며 20% 이상이 청년·신혼부부 특별공급으로 배정된다.

파주 운정3 A-3블록은 총 7만928㎡ 부지에 전용면적 60㎡ 이하 및 60~85㎡의 공동주택 1천222세대가 공급된다.





서울-문산 고속도로 및 77번 국도(자유로)를 통해 인근 지역으로 접근이 용이하고 운정역도 가깝다.

파주 LG디스플레이, 출판단지 등 산업단지와 일산 신도시로부터의 수요 유입이 예상된다.

오산 오산 1블록은 총 1만7천738㎡ 부지에 전용면적 60㎡ 이하 및 60~85㎡의 공동주택 366세대가 공급된다.





경부고속도로 오산요금소로의 접근이 편리하고 1호선 오산대역, 오산역이 가깝다.

오산대학교와 동탄산업단지가 인근에 있어 임차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LH는 23일 공고 이후 내달 5~6일 사업 참가의향서를 접수한다.

이후 내년 2월 24일 사업계획서를 받아 내년 3월 중 우선협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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