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젝트는 괌 앤토니오 B.원 팻 국제공항에서 북서쪽으로 약 5km 떨어진 데데도 지역에 발전용량 200MW급 복합화력발전소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미국 괌 전력청이 발주해 한전·동서발전 컨소시엄이 디벨로퍼로 선정됐다.
두산중공업은 이 발전소를 설계에서부터 기자재 공급, 설치, 시운전에 이르기까지 전 공정을 일괄 수행해 2024년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발전소가 완공되면 괌 전력계통의 약 40%를 차지하는 괌 최대 규모 발전소가 된다.
두산중공업은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25㎿ 에너지저장 시스템(ESS)을 함께 설치해 안정적으로 전력 공급을 할 계획이다.
박인원 두산중공업 플랜트 EPC BG장은 "이번 수주를 바탕으로 향후 해외 복합화력 발전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kp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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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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