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데일리 "비방디, UMG 늦어도 2022년 상장 계획"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텐센트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이 유니버설 뮤직 그룹(UMG) 지분 10%를 추가 매입하는 것으로 발표됐다.
프랑스 억만장자 뱅상 볼로르가 최대 지분을 가진 비방디는 지난 18일(현지 시각) 성명에서 텐센트 주도 컨소시엄이 UMG 지분 10% 추가 매입 옵션을 실행한다고 밝혔다.
차이나데일리는 옵션 실행으로 UMG 기업 가치가 300억 유로로 평가된다고 전했다.
텐센트 주도 컨소시엄은 지난 3월 UMG 지분 10%를 인수하면서 2021년 1월 15일 이전까지 10%를 추가 매입할 수 있는 옵션도 부여받았다.
차이나데일리는 비방디가 늦어도 2022년에는 UMG를 상장할 계획임을 상기시켰다.
비방디는 UMG 지분 추가 매입 대금을 채무 경감과 바이백 및 인수 합병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jk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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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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