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UBS가 그린본드에 대해 투자자들에게 더 높은 투명성을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23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UBS는 "그린본드나 비그린본드에 투자할 때 수익률은 비슷하지만 그린본드는 투자자들에게 더 높은 투명성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UBS는 "그린본드는 변동성이 높은 시간 기간에 상대적으로 높은 탄성력을 보여줬다"면서 "투자자들은 앞으로도 비슷한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UBS는 "그린본드는 환경 이슈에 집중하는 투자자들에게 더 높은 투명성과 다양한 포트폴리오 노출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이어 UBS는 "몇몇 그린본드 발행자들은 비 그린본드보다 낮은 이자를 제공하고 이는 녹색채권 프리미엄(그리니엄)이라고도 불리지만 이는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UBS는 "이들은 현재 예외나 마찬가지며 대다수의 그린 본드는 발행자의 수익률 곡선에 맞게 공정하게 거래되고 있다"면서 "발행이 증가하면서 그리니엄은 사라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smw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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