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중국 인민은행이 28일 위안화 고시 환율을 30개월 내 최저 수준으로 낮췄다.

인민은행은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 대비 0.0097위안(0.15%) 내린 6.5236위안에 고시했다.

2018년 6월 26일 이후 최저수준이다.

달러-위안 환율 하락은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의 상승을 의미한다.

인민은행은 3거래일 연속 위안화 가치를 절상시켰다.

인민은행의 위안화 가치 절상은 전장 역내외 위안화의 시장가치를 반영한 것으로 분석된다.

전 거래일 역내 달러-위안 마감 환율은 6.5241위안이었다.

전날 역외시장에서도 달러-위안 환율은 최대 6.5045위안까지 하락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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