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유럽연합(EU) 27개국 회원국 대사들이 지난 24일 체결된 '포스트 브렉시트' 합의에 대해 전원 승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28일 마켓워치에 따르면 독일 대변인인 세바스찬 피셔는 트위터를 통해 "브렉시트 협상에 청신호가 켜졌다"면서 "EU 대사들은 내년 1월1일부터 적용되는 포스트 브렉시트 무역합의에 전원 승인했다"고 말했다.

피셔 대변인은 "다음 단계인 최종 적용 절차를 위해 다음날 브뤼셀 시각 오후 3시까지 회원국들은 동의한 사항을 글로 적어 보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후 EU 회원국들은 2천 페이지가 넘는 브렉시트 문서를 법제화해야 한다.

리베리움의 조아킴 클레멘트 리서치 전략가는 "이 무역 협상은 완벽하지 않지만 영국 경제 및 비즈니스에 긍정적인 소식"이라 말했다.

smw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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