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카카오페이가 내년부터 시행되는 신용점수제에 맞춰 '신용조회' 서비스를 새롭게 개편했다고 29일 밝혔다.

신용등급 변동 그래프 대신 신용점수와 함께 백분율 기준을 제공해 사용자들이 평균 대비 자신의 신용도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신용점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대출, 카드 사용 정도를 날씨 아이콘으로 나타내 더욱 직관적으로 알 수 있도록 했고, 대출·카드·보증·연체 내역과 금융 상식 정보를 제공해 신용관리를 지원한다.

신용조회 서비스의 누적 가입자 수는 지난 15일 기준으로 1천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작년 12월 대비 233%나 급증한 것으로, 카카오페이 사용자 3천500만 명 중 약 3분의 1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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