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전소영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이틀 연속 상승했다.

외국계은행을 중심으로 비드가 유입된 영향을 받았다.

29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일 대비 0.90원 상승한 마이너스(-) 0.30원에 거래를 마쳤다.

6개월물도 0.90원 높은 -0.30원에 거래됐고 3개월물도 0.80원 오른 -0.40원을 나타냈다.

1개월물은 0.95원 상승한 -0.35원에 마감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01원에 거래를 마쳤다.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02원에 마감했다.

한 은행의 스와프딜러는 "외국계를 중심으로 어제 장 막판부터 비드가 유입됐고, 오늘 큰 폭으로 올라오면서 의미 있는 수준까지 회복됐다고 본다"며 "달러 유동성이 풍부하다보니 내일도 초단기를 제외하고 대부분 구간에서 회복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syje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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