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주택 인허가 전년비 3.3%↑…서울도 13.0% 증가

(세종=연합인포맥스) 장순환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주춤했던 전국 주택 인허가 실적이 11월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11월 주택 인허가실적은 전국 3만4천474호로 전년 같은 달 대비 3.3% 증가했다.

서울 역시 4천832호로 전년 같은 달보다 13.0% 늘었다.

수도권은 1만9천928호로 전년 대비 25.2% 증가했고 지방은 1만4천546호로 전년 대비 16.6% 감소했다.

전국 아파트는 2만6천94호로 전년 대비 7.8% 늘었지만, 아파트 외 주택은 8천380호로 전년 대비 8.6% 줄었다.

11월 주택 착공실적은 전국 3만7천234호로 전년 같은 달 대비 6.0% 감소했다.

수도권은 1만6천156호로 전년 대비 27.2% 감소했지만, 지방은 2만1천78호로 전년 대비 21.0% 증가했다.

전국 아파트는 2만8천207호로 전년 대비 11.0% 감소했으나, 아파트 외 주택은 9천27로 전년 대비 14.0% 늘었다.

11월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전국 3만2천409호로 전년 같은 달보다 9.6% 감소했다.

수도권은 1만7천999호로 전년 대비 8.3% 줄었고 지방은 1만4천410호로 전년 대비 11.2% 감소했다.

일반분양은 2만5천413호로 전년 대비 16.7% 했고 임대주택은 2천235호로 전년 대비 55.3% 감소했다.

11월 주택 준공실적은 전국 3만9천624호로 전년 같은 달 대비 11.6% 늘었다.

수도권은 2만231호로 전년 대비 19.4% 증가했고 지방은 1만9천393호로 전년 대비 4.5% 늘었다.

전국 아파트는 3만1천227호로 전년 대비 23.0% 증가했지만, 아파트 외 주택은 8천397호로 전년 대비 16.9%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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