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택배 분야에서는 우체국택배에 이어 CJ대한통운, 한진, 롯데글로벌로지스가 높은 평가를 받았고 기업택배 분야에서는 경동택배에 이어 대신·용마·성화·합동택배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평가 항목별로 신속성, 화물사고율 부문에서 만족도가 높은 반면 피해처리, 콜센터 응대 등 고객 대응 부문에서 소비자의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택배 소비가 늘어 택배기사가 장시간, 고강도 작업을 할 경우 개선이 필요하고 비대면 배송이 일반화됨에 따라 물품보관 장소 등의 정보 제공도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부는 평가 결과를 택배사업자와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hj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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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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