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인포맥스) 장순환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은 30일 충북 청주 중심생활권에 가경 아이파크 5단지의 분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가경 아이파크 5단지는 이미 공급된 1~4단지와 함께 총 3천678가구로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HDC현산이 청주 흥덕구 강서동에서 분양하는 가경 아이파크 5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1~29층 8개동 전용면적 84~116㎡ 총 925가구로 구성된다.

제2·제3 순환로, 중부·경부고속도로, KTX 오송역, 고속·시외버스터미널 등이 가까워 빠르게 시내 외로 진·출입이 가능하다.

또한 현대백화점과 홈플러스, 롯데마트, NC백화점, 충북대병원, 하나병원 및 각종 관공서 등 청주의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아이파크만의 특화설계도 눈에 띈다.

전용 84㎡, 101㎡, 116㎡의 중대형 타입으로 구성되며 5·4베이(Bay), 알파룸, 주방 특화 등 혁신 평면이 적용돼 공간이 여유롭다.

고급스러운 편리함을 극대화한 스페셜 평면으로 구성된 '아이파크 에디션'도 일부 타입에 적용한다.

HDC현산은 가경 아이파크 5단지가 브랜드타운을 형성하는 단지답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했다.

최근 분양시장에서는 브랜드타운 내 조성되는 신규 아파트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1월 분양한 화성시 반정동 '반정 아이파크 캐슬 4·5단지'는 1천243가구 모집에 1만6천592명이 신청해 평균 13.4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쳤다.

이 단지는 지역 내 영통 아이파크 캐슬 1·2단지와 영통 아이파크 캐슬 3단지가 있어 총 5개 단지 약 6천여 가구의 아이파크 브랜드타운을 이룬다.

업계 관계자는 "브랜드 아파트들이 몰린 곳이 인접 지역보다 가격이 높은 사례는 수도권, 지방 곳곳에서 볼 수 있을 만큼 브랜드 타운은 수요가 두텁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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