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링룸 백브리핑> 英 부유층, 성탄절 앞두고 봉쇄 피해 전세기 타고 해외로
<딜링룸 백브리핑> 英 부유층, 성탄절 앞두고 봉쇄 피해 전세기 타고 해외로
  • 승인 2020.12.30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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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영국 런던 거주자들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봉쇄를 피해 기차역으로 달려갈 때 부유층들은 전세기를 타고 해외로 떠났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BI)가 보도했다.

지난주 영국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로 감염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하면서 일부 지역에서 '4단계' 봉쇄조치가 내려졌다.

런던에도 봉쇄가 내려져 합당한 이유 없이는 집에서 머물라는 지시가 떨어졌다.

크리스마스 연휴까지 봉쇄가 연장될 것으로 보이면서 이동이 불법이 되기 전에 도시를 떠나려는 대이동이 발생했다.

다수가 자동차나 기차, 여객기, 버스 등을 타고 도시를 떠나려고 시도한 가운데 부유층들은 전세기 업체에 눈을 돌렸다.

전세기 중개업체인 에어파트너의 마크 브리파 최고경영자(CEO)는 BI를 통해 "전세기 문의가 최고치를 찍었다. 많은 이들이 크리스마스를 보내거나 이미 예약한 전세기를 앞당겨 두바이나 몰디브 등으로 여행을 계획했다"고 말했다.

그는 "일부 국가들이 영국에서 오가는 여행을 금지하면서 고객의 다수는 국경이 닫히기 전 영국을 떠나기 위해 마지막 순간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덧붙였다.

봉쇄조치로 인해 부유층이 수만달러의 비용을 들여서라도 안전한 여행을 원하고 있어 전세 여객기 사업이 활황을 띠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정선미 기자)



◇ 트럼프, 팜비치 주택 구매 검토…퇴임 후 거처 마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영부인 멜라니아 트럼프가 최근 플로리다주 부동산을 살펴보고 있다고 페이지 식스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체는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플로리다주 팜비치 또는 인근 지역의 집을 매수하기 위해 부동산 중개인들과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소식통은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쓸 수 있는 공간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이라며 갈등이 발생할 소지도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퇴임 후 자신 소유인 팜비치 소재 마러라고 리조트에 거주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자 인근 주민들은 반대하고 있다.

그가 마러라고 리조트를 개인 클럽으로 전환할 때 회원의 거주 기한에 제약을 두는 등 합의한 사항이 있다는 이유에서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막내아들 배런이 다닐 수 있는 팜비치 인근의 사립 학교를 알아보고 멜라니아 여사가 마러라고 리조트를 리모델링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마러라고 리조트가 퇴임 후 거처가 될 것이란 예상이 힘을 받고 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여러 제약을 고려해 팜비치 인근의 다른 주택도 물색 중인 것으로 보인다.

다른 소식통은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가 마러라고 인근 집을 구매하기 위해 알아보고 있다고 말했다.

매체는 백악관이 사실 확인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신윤우 기자)



◇ 아이맥스 CEO "내년 개봉작, 주체할 수 없이 많을 것"

캐나다계 영화배급사 아이맥스(Imax)는 내년도 영화 개봉작이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을 것으로 전망했다.

리처드 젤폰드 최고경영자(CEO)는 28일(현지시간) CNBC를 통해 "만약 내년 초순에 경제가 재개된다면 세계적으로 엄청나게 많은 콘텐츠가 나올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올해 미국 영화 제작이 상당수 중단되며 영화관도 문을 닫았고, 영화 개봉도 연기됐다.

젤폰드 CEO가 내년에 특히 기대하는 개봉작은 '탑건: 매버릭'(Top Gun: Maverick), '블랙 위도우'(Black Widow),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Fast & Furious 9) 등이다. 이들은 모두 개봉 시기가 올해에서 내년으로 미뤄졌다.

젤폰드 CEO는 "아이맥스는 세계적으로도 82개국에서 영화를 상영한다"며 "많은 영화가 개봉이 밀렸다"고 전했다.

그는 "'탑건'이 개봉되는 내년 여름이면 회사 수익도 개선되기 시작할 것"이라며 "그때쯤이면 관객은 100% 수준으로 영화관을 찾을 것이고 내년 4분기에는 확실하게 완전히 개방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권용욱 기자)



◇ 日 기업 사장들 "미국, 中 제재 완화해야"

미국 차기 행정부가 대중국 제재를 완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일본 경영자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9일 보도했다.

니혼게이자이는 일본 주요기업 사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68.2%의 응답자가 미국의 대중 제재 완화를 요구했다고 전했다. 현재 상황을 유지해야 한다는 응답률(30.7%)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구체적으로 중국 제품에 대한 추가 관세를 완화해야 한다는 응답이 72.8%를, 중국인에 대한 비자 발급 제한을 완화해야 한다는 응답은 59.2%를 차지했다.

한 제지 대기업 사장은 "중국 경제 둔화로 소비가 위축되면서 중국 내 재고 증가, 제품 가격 하락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고 호소했다. 아식스의 히로타 야스히토 사장은 "미·중 경제마찰 완화는 글로벌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 경영자들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정책 가운데 파리협정 복귀, 동맹국과의 관계 강화, 환경 인프라 투자 등에 지지를 나타냈다고 신문은 전했다. (문정현 기자)



◇ NBA 스타 케빈 러브, 경기장 근로자들 임금 보전해주기로

NBA 농구 스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팀의 케빈 러브가 홈구장 근로자들의 줄어든 임금을 보전해주기로 했다고 마켓워치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경기 스케줄이 줄어들자 많은 홈구장 근로자들도 임금에 타격을 입었다.

러브가 기부하기로 한 금액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으나 러브는 앞서 캐벌리어스 경기장 근로자들에 10만 달러를 기부할 계획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캐벌리어스팀의 센터 안드레 드럼몬드와 구단주 댄 길버트도 홈구장 직원들의 급여를 보전하는 데 자금을 기부한 바 있다.

러브는 지난 13시즌동안 2억40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캐벌리어스팀 구단주 댄 길버트의 순자산은 500억 달러로 추정된다.

마크 쿠반, 틸만 페르티타 등 다른 NBA 구단주들도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구단 직원들과 최일선 근로자들을 위해 지원에 나선 바 있다. (윤영숙 기자)



◇ 중국인 44%, 여가에 쓰는 비용 연 17만원에 불과

중국인의 44%가 여가에 쓰는 비용이 연 17만원에 불과하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9일 보도했다.

중국 사회과학원과 텐센트 연구원이 전국 1만2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44.4%는 여가활동에 쓰는 비용이 연 1천위안(한화 약 16만8천원) 미만이라고 답했다.

22.7%는 1천1위안에서 3천위안을 소비한다고 밝혔고, 10%는 3천1위안에서 5천위안으로 소비한다고 답했다.

5천1위안에서 1만위안으로 소비한다고 답한 응답자 비율은 11.1%였으며 1만위안 이상으로 여가생활에 사용한다는 비중은 11.8%였다.

4.1%는 여가를 위해 전혀 지출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연 여가활동 비용이 4만위안 이상이라고 답한 응답자 비중은 3.4%였다.

평균 여가활동 비용은 5천647위안으로 조사됐다.

SCMP는 빈부격차에 따라 여가 소비 액수 차이도 크다고 설명했다.

장시성 완안지역에 사는 50대 뤄슈는 "지난번 이웃 마을 결혼식에 참석했을 때 80위안을 선물로 줬다"면서 "그때 맛있는 것도 먹고 재밌게 놀았는데 그것이 지난해 쓴 여가비용 전부다"고 말했다. (윤정원 기자)



◇ 뉴욕포스트, 트럼프 향해 "미친 짓 그만두라"

그동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우호적인 입장을 보였던 뉴욕포스트가 27일자(이하 현지시간) 1면 표지에 대통령은 '미친 짓을 그만두라'(stop the insanity)고 공개 비판했다.

28일 CNN비즈니스에 따르면 뉴욕포스트는 표지만으로 충분하지 않은지 편집자의 글에서 "대통령, 음습한 제스처 놀이를 끝낼 시간이다"며 "당신은 비민주적인 쿠데타를 격려하고 있다"고 적었다.

뉴욕포스트는 루퍼트 머독의 뉴스코프가 소유했다. 머독 소유의 뉴스 기업 중 대통령 선거 결과를 부정하는 트럼프 대통령과 거리를 둔 것은 포스트가 처음이 아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지난달 6일 사설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선거에서 졌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라고 촉구했다. 저널은 트럼프 대통령이 합법적인 패배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그의 유산이 대부분 사라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역시 머독이 소유한 폭스 뉴스도 주요 시간 출연자가 트럼프의 승복 거부를 옹호했지만 조 바이든을 대통령 당선인으로 인정했다.

포스트는 "대통령, 당신이 졌다는 사실에 분노하는 것을 이해한다. 하지만 계속 이 길로 가는 것은 파괴적이다. 당신을 지지하고 감쌌던 신문으로서 제안한다. 영향력을 굳히고 싶다면, 미래의 복귀 무대를 준비하고 싶다면 당신의 분노를 좀 더 생산적인 곳으로 돌려야 한다"고 말했다. (남승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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