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금융용어] 그린론
[시사금융용어] 그린론
  • 승인 2021.01.04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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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린론(Green Loan)은 전기자동차나 신재생에너지, 고효율에너지 등 친환경 관련 분야로 용도가 제한된 대출을 말한다.

기업이 그린론으로 자금을 조달하면 사업의 친환경성을 인정받을 수 있고, 금리 면에서도 유리한 조건을 적용받을 수 있다.

본드와 달리 분할 인출이 가능해 투자 진척 상황에 따라 자금을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은행 입장에서는 인증 절차 통과에 시간이 소요되고 사후 관리 의무가 발생하지만, 환경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에 투자함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수 있어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중국의 경우 은행들이 오는 2060년까지 중국이 탄소중립을 달성하는 계획에 동참하기 위해 그린론 규모를 늘리고 있다.

이에 지난 6월 기준 중국 은행들의 그린론 규모는 11조위안(미화 1조7천억달러)을 넘어서 세계 최대를 기록했다.

국내에서는 SK이노베이션이 2019년 8월 최초로 그린론을 통해 6억2천만달러와 5억위안 등 약 8천억원을 조달한 바 있다. (기업금융부 이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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