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GS25가 올해부터 가맹점들에 자연재해 피해 위로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GS25는 4일 자연재해 피해 위로금 지급과 수익부진점 매출 활성화 등의 내용이 담긴 '경영주 상생지원안'을 발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와 급격하게 변화하는 기후 등으로 영업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가맹점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수익 부진 점포를 지원하고, 자연재해 피해 위로금 지급을 신설했다.

매출이 증가하고 있는 '카페25' 카테고리에 대한 정기점검 서비스를 도입하고, 장비와 수리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편의점 운영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새로운 컨셉의 점포에 대한 투자 확대와 자동 발주 시스템 고도화 등 플랫폼에 대한 투자도 강화한다.

그밖에 가맹점의 전기료를 지원하고, 택배 보험과 횡령 보험 확대를 통해 가맹점 운영 리스크도 예방한다.

신상욱 GS25 상생기획팀장은 "코로나19 등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사회적 재난을 만나 점포 운영에 어려움이 있는 경영주를 위한 매출 활성화 및 편의점 GS25의 장기적인 성장을 위한 시스템 마련에 주안점으로 두고 상생안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j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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