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인포맥스) 장순환 기자 = 변창흠 신임 국토교통부 장관이 집값 걱정 등으로 힘겨워하는 국민의 근심을 덜어주기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변 장관은 4일 직원들에게 보낸 신년 메시지에서 "집값 걱정과 전·월세 문제 등으로 힘겨워하시는 국민들의 근심을 덜어드리는 일을 비롯해 올해에도 우리 앞에는 많은 과제가 산적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껏 주어진 과제를 회피하지 않고 묵묵히 국민을 위해 일해 왔듯 함께 마음을 모아 국민께 새로운 꿈과 희망을 드리도록 한 걸음 한 걸음 씩씩하게 나아가 주실 것을 믿는다"고 덧붙였다.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국민이 일상을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해줬다"라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그는 "우리가 함께 만들어나간 정책이 현장에 투영되고 국민의 삶의 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열정과 능력을 쏟아부어 달라"고 강조했다.
변 장관은 "여건상 두 손을 맞잡고 따뜻하게 덕담을 주고받을 수 없는 상황이어서 안타깝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서도 서로의 마음은 가까이하면서 항상 열린 마음으로 소통해 나가자"고 메시지를 마무리했다.
sh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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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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