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예원 기자 = 지성규 하나은행장이 4일 직원들과 비대면으로 새해 덕담과 인사를 나눴다.

4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이날 지성규 행장은 홀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에게 비대면 새해 아침 인사를 했다.

하나은행은 매년 새해 첫 영업일마다 은행장이 직접 직원들을 맞아 하이파이브를 하고 신년 구호를 외치던 인사를 이어왔다. 다만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지 행장은 영어와 중국어, 베트남어를 통해 직원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그는 "강인한 황소처럼 앞으로 나아가자"며 "금융의 변곡점을 돌파하고 디지털과 글로벌 시대를 주도하는 리더로 우뚝 서자"고 강조했다.

이날 신년인사에서는 해외 지점 소속 직원들을 포함한 직원들이 영상을 통해 다양한 국가의 언어로 서로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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