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금리 스와프(IRS)는 중단기 금리가 하락하고 장기금리는 상승했다.

IRS 금리 수익률 곡선은 가팔라졌다.(커브 스티프닝)

4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이날 오후 4시 현재 전일보다 0.8bp 내린 0.725%를 기록했다.

3년은 1.0bp 내렸고, 5년은 0.5bp 하락했다.

7년은 보합을 나타냈고, 10년은 0.5bp 올라 1.275%를 나타냈다.

증권사의 한 스와프 딜러는 "현물 채권이 연초효과로 단기구간이 강세를 보이면서 스와프시장도 2년 이하 구간은 현물을 따라 강해졌다"고 말했다.

그는 "10년 구간은 국채 현·선물이 홀로 약세를 보이면서 IRS도 그에 어느정도 맞춰 움직였다"고 덧붙였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는 전 구간에서 하락했다.

1년 금리는 3.5bp 내린 0.205%를 나타냈다. 3년 이상 구간은 모두 3.0bp씩 떨어졌다.

10년은 0.685%에 거래됐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확대됐다. 5년 구간은 전 거래일보다 2.5bp 내려 마이너스(-) 74.0bp를 기록했다.

jh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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