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채권 투자자들의 인플레이션 기대가 달아오르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출시로 올해 더 빠른 경기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에서다.

4일 마켓워치에 따르면 향후 10년 동안 시장이 기대하는 인플레이션인 BER는 2.01%로 상승했다. 2018년 1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며,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인플레이션 목표치인 2%에도 근접했다.

마켓워치는 이른바 대규모 경기 부양, 물가 상승을 예상한 리플레이션 베팅이 2021년이 시작됐어도 이어진 영향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영향을 받아 'iShares TIPs Bond 상장지수펀드'(TIP)는 0.1%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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