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인포맥스) 장순환 기자 = 대우건설은 5일 동작구 흑석동 304번지 일대에서 진행되는 '흑석11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흑석11구역 재개발 사업은 8만9천317.5㎡의 부지에 총 1천509세대, 지하 5층~지상 16층 아파트 25개 동과 상가, 부대 복리시설 등을 건축하는 사업으로 총 공사금액은 4천501억원 규모이다.

전체 세대 중 조합원분 699세대와 임대분 257세대를 제외한 553세대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흑석11구역은 단지 서쪽에 9호선 흑석역과 단지 동쪽에 4호선 동작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입지로, 올림픽대로와 동작대교를 통해 서울 내·외곽 진출이 용이한 교통의 요지다.

시공사로 선정된 대우건설은 흑석11구역 재개발사업의 단지명을 써밋 더힐로 제안하며, 하이엔드 주거브랜드인 '푸르지오 써밋'을 적용했다.

시카고 포드햄스파이어와 두바이 라군 빌딩 등 세계적인 랜드마크 설계로 유명한 SMDP와 정림건축, 김영민 등 국내외 최고의 디자이너들이 설계에 참여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흑석뉴타운 핵심지역에 걸맞은 최고급 하이엔드 주거단지를 흑석11구역에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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