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현정 기자 = 이랜드건설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활성화를 위해 부동산개발 무료 컨설팅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초기 임대료는 특별공급의 경우 주변 시세의 85% 이하, 일반공급은 95% 이하 수준에, 임대료 상승률은 연 5% 이내로 제한돼 주거 부담도 낮춘 게 특징이다.

청약통장 유무, 거주지와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 무주택 가구 구성원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으며 8년간 임대가 보장돼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고, 청약 신청 시 재당첨 제한도 적용받지 않는다.

또 주택도시기금의 출자, 융자 등 공공지원을 통해 개발할 수 있어 토지주들에게도 새로운 개발 형태로 주목받고 있다.

이랜드건설이 제공하는 무료 토지 컨설팅 서비스는 2천m² 이상의 토지를 가지고 있는 토지주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다.

1:1 전문가를 매칭해 무료로 토지 개발 모델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한다.

해당 컨설팅 서비스는 네이버 밴드 이랜드건설 토지 컨설팅 서비스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랜드 건설 관계자는 "신촌 청년주택 1호점을 시작으로 부산 서면과 대구 대명 등 전국 역세권에 청년주택 2, 3호점을 차례로 공급할 예정이다"라면서 "이미 청약이 끝난 신촌 청년주택을 포함해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양질의 컨설팅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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