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전소영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구간별로 차별화됐다.

장기구간은 통화스와프(CRS)에서의 에셋스와프 유입 영향에 하락했고 나머지 구간은 보합권을 나타냈다.

초단기물은 원화 지준일을 앞두고 자금 사정이 쉽게 해소되지 못하는 흐름을 연출했다.

5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일 대비 0.20원 하락한 마이너스(-)0.10원에 거래됐다.

6개월 구간은 전일과 같은 -0.20원에 거래됐고 3개월물도 전일 대비 보합인 -0.25원을 나타냈다.

1개월 구간은 0.10원 상승한 -0.25원에 거래됐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10에 거래를 마쳤다.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02원에 마감했다.

한 은행의 스와프딜러는 "장기구간은 크로스 쪽에서의 에셋스와프 유입에 영향을 받아 하락했고 나머지 기간물은 큰 움직임이 없었다"며 "단기구간은 지준일 이후 결제일이기 때문에 개선되는 모습이었지만 초단기물은 여전히 경색된 모습이었다"고 말했다.

syje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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