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수용 기자 = 나재철 금융투자협회 협회장은 코스피 3,000포인트 기록에 대해 국내 자본시장이 도약할 수 있는 계기라고 평가했다.

나재철 회장은 6일 "개인투자자들의 관심과 참여로 코스피가 3,000포인트를 돌파했다"며 "저금리 시대에 주식 투자는 여전히 매력적인 투자 수단"이라고 말했다.

나재철 회장은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는 진행 중이지만 코스피 3,000 돌파는 한국 자본시장이 레벨업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장중 3,027.16포인트까지 오르며 사상 처음으로 3,000포인트를 넘어섰다.

코스피는 오후 2시 43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5.03포인트(0.17%) 상승한 2,995.60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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