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에릭 스투르자 인베스트먼트는 조지아주 상원 결선투표 결과에 미 국채수익률이 상승하고 있는데, 이런 반응은 다소 과도하다고 진단했다.

6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에릭 스투르자의 에릭 반래스 채권 대표는 "의회와 하원을 통합 장악하고 있는 민주당의 100% 승리는 결국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프로그램에서 좌파적인 부분이 실행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바이든 당선인은 중도주의적 정책을 시행할 가능성이 높다"며 "채권시장의 반응은 이해할 만하지만 좀 과도한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어 가장 중요한 요인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행동, 인플레이션 재건을 목표로 한 제롬 파월 연준 의장과 재닛 옐런 재무장관의 협력 시작이라고 진단했다.

트레이드웹에 따르면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일 0.955%에서 이날 1.048%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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