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금융용어] 딥 페이크
[시사금융용어] 딥 페이크
  • 승인 2021.01.07 07: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딥페이크는 특정 인물의 얼굴이나 신체, 형태 등을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해 특정 영상에 합성한 편집물 또는 편집기술을 가리킨다.

어원은 미국에서 '딥페이크'라는 ID의 한 누리꾼이 음란물 영상에 할리우드 여배우의 얼굴을 합성한 편집물을 미국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 올린 데 있다.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하면 진짜와 구별하기 힘들 정도로 수준이 높은 '가짜 영상'이 만들어질 수 있다는 사실에 사람들은 충격을 받았고 사회적으로 큰 논란이 일면서 딥페이크라는 이름은 고유명사화했다.

딥페이크는 정치인이나 기업인, 연예인 등 유명인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인공지능 기술로 교묘히 명예훼손과 왜곡, 낙인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줬다. 이에 각국 정부는 딥페이크 영상에 대한 규제를 도입했지만 음지에선 유명인뿐 아니라 일반인의 딥페이크 영상도 무차별적으로 퍼져나가는 상황이다.

딥페이크의 문제점 중 하나는 온라인에 공개된 무료 소스코드와 머신러닝 알고리즘만 알아두면 손쉽게 제작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인공지능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많은 사람이 딥페이크 영상을 만들 수 있고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점이 우려되는 부분이다.

게다가 피해자의 신고가 없으면 단속이 어려운 데다 주로 해외에 서버를 둔 소셜미디어나 음란물 웹사이트를 통해 퍼져나가기 때문에 범인을 색출하고 처벌하기 어렵다는 점도 문제로 꼽힌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지난해 3월 통과된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딥페이크 음란물을 제작 및 유포할 경우 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게 된다. (자산운용부 진정호 기자)

(서울=연합인포맥스)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07시 30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기자의 다른기사
인포맥스 관련기사
  • 법인명 : (주)연합인포맥스
  • 110-140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2길 25 연합뉴스빌딩 10층 (주)연합인포맥스
  • 대표전화 : 02-398-4900
  • 팩스 : 02-398-4992~4
  • 제호 : 연합인포맥스
  • 등록번호 : 서울 아 02336
  • 발행일 : 2000년 6월 1일
  • 등록일 : 2012년 11월 06일
  • 발행인 : 최병국
  • 편집인 : 최병국
  •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유상원
  • 연합인포맥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1 연합인포맥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nfomaxkorea@gmail.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