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한국투자신탁운용은 미국 증시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인 'KINDEX 미국 S&P500 ETF'와 'KINDEX 미국 나스닥100 ETF'의 순자산이 2천억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KINDEX 미국 S&P500 ETF는 미국 주식시장을 대표하는 500개 대형주로 구성된 S&P500 지수를 추종한다. 6일 기준 순자산은 1천 41억원을 나타냈다.

또 KINDEX 미국 나스닥100 ETF는 미국 대형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100지수를 기초 지수로 하며 6일 기준 순자산은 1천15억원이다.

한투운용은 앞서 미 증시 대표지수에 투자하는 두 ETF의 보수율을 0.07%로 대폭 낮춘 바 있다.

정현철 멀티전략본부장은 "KINDEX 미국 ETF 2종은 업계 최저 보수로 출시해 투자자들에게 호응을 얻으며 거래량이 급증하고 있다"면서 "두 상품은 현물지수를 추종하고 환헤지를 하지 않는 상품으로 설계해 미국 S&P500, 나스닥100 종목에 직접 투자하는 것과 유사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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