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전소영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전 구간에서 하락했다.

연초부터 에셋스와프가 꾸준히 나오는 데다 조선사 수주 관련 물량 경계감이 더해진 영향을 받았다.

7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일 대비 0.50원 하락한 마이너스(-)0.50원에 거래됐다.

6개월 구간은 전일보다 0.30원 내린 -0.40원에 거래됐고 3개월물은 전일 대비 0.10원 낮은 -0.35원을 나타냈다.

1개월 구간은 0.10원 하락한 -0.25원에 거래됐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01에 거래를 마쳤다.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02원에 마감했다.

한 은행의 스와프딜러는 "지난달 스와프포인트가 크게 밀리면서 단기로 롤오버했던 곳들의 수요가 계속 있었고 조선사 물량도 조금씩 유입되면서 경계감이 생기면서 스와프포인트가 눌렸다"며 "초단기 구간은 지준일 지나고 회복되는 모습이며, 오래 가지 않을 듯하다"고 말했다.

syje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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