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5.70% 증가한 9조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은 61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7% 늘었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8.90%, 영업이익은 27.13% 감소했다.
이런 영업이익 규모는 시장 예상을 다소 하회하는 것이다.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1개월간 실적 전망치를 발표한 16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컨센서스를 실시한 결과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60조4천4억원의 매출과 9조1천256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을 것으로 관측됐다.
mr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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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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