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제너럴모터스(GM)가 전기차 대중화에 속도를 내기 위해 탄소배출 제로를 비전으로 담은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GM의 새로운 마케팅 'Everybody In'은 교통사고 제로, 탄소 배출제로, 교통 체증 제로가 가능한 세상이 실현될 수 있도록 비전을 제시하며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재정립했다.

데보라 왈 GM 글로벌 마케팅최고책임자(CMO)는 "이전과 달리 GM은 이제 모든 사람이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게 할 솔루션과 역량, 기술, 규모를 갖췄다"며 "GM의 새로운 브랜드 정체성과 캠페인에 이러한 자신감이 반영됐다"고 전했다.

GM은 2025년까지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에 270억 달러를 투자하고 2025년 말까지 글로벌 시장에 30여 종의 새로운 전기차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특히 GM의 차세대 전기차 라인업의 초석이 되는 얼티엄 플랫폼은 대중적인 차량부터 GMC의 허머 EV, 캐딜락의 리릭과 같은 고성능 차량에 이르기까지 장착 가능하다.

GM의 얼티엄 플랫폼은 완충 시 최대 450마일(약 724km)까지 주행 가능하며, 다양한 크기, 모양, 가격대의 전기차에 적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GM은 글로벌 전기차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신규 기업 로고도 공개했다.

새로운 로고에 반영된 선명한 파란색 톤의 그러데이션은 탄소 배출제로의 비전이 실현된 미래의 청명한 하늘과 얼티엄 플랫폼의 친환경 에너지를 상기시킨다.

'm'에 적용된 밑줄은 기존 GM 로고 디자인을 계승함과 동시에 얼티엄 플랫폼을 시각화했으며, 또한 'm' 주변의 빈 곳은 전기 플러그 모양을 상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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