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금리 스와프(IRS)는 중장기 구간을 중심으로 하락했다.

단기구간에 비해 중장기 금리가 더 하락하면서 IRS 수익률 곡선은 평탄해졌다.(커브 플래트닝)

11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이날 오후 4시 현재 전 거래일과 같은 0.723%에 거래됐다.

2년은 0.3bp 상승한 0.833%를 나타냈고, 3년은 0.3bp 하락했다.

5·7년은 각각 1.0bp와 1.3bp 떨어졌고, 10년은 2.0bp 내린 1.263%를 나타냈다.

시중은행의 한 스와프딜러는 "단기는 비드는 있는데 오퍼가 많지 않았다"며 "1년 구간은 양도성예금증서(CD)에 연동한 탓에 움직임이 없었고, 중장기 구간은 국고채 현물과 선물을 따라 하락세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는 1년물을 제외하고 상승했다.

1년은 1.0bp 하락한 0.185%를 기록했다. 3년은 1.0bp 올랐고, 5년은 2.5bp 상승했다.

7년과 10년은 각각 3.5bp, 5.0bp 올랐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1년은 확대했고, 그 외 구간에서 축소됐다.

5년 구간은 마이너스(-) 전 거래일보다 3.5bp 상승한 76.5bp를 나타냈다.

jh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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