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전소영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중단기 구간을 중심으로 개선됐다.

장기구간은 조선사 선물환 매도 등의 영향으로 소폭 눌렸다.

11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일 대비 0.10원 하락한 마이너스(-) 0.40원에 거래됐다.

6개월 구간은 전일과 같은 -0.30원에 거래됐고 3개월물은 0.05원 높은 -0.25원을 나타냈다.

1개월 구간은 0.05원 상승한 -0.05원에 거래됐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파(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탐넥(T/N·tomorrow and next)도 파(0.00원)에 마감했다.

한 은행의 스와프딜러는 "전체적으로 스와프 수요가 많지 않았지만, 외국계를 중심으로 비드가 유입되면서 올랐다"며 "초단기구간도 파 또는 플러스 전환하면서 심리도 개선되는 모습이다"고 말했다.

syje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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