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를 비롯한 전 구간에서 비드가 강한 모습을 보여 금리가 상승했다.
장중에 양도성 예금증서(CD) 거래가 약한 점도 단기물 약세로 이어졌다.
12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이날 오후 4시 현재 전 거래일보다 1.8bp 오른 0.740%를 나타냈다.
2년은 1.5bp 오른 0.848%를 기록했고, 3년과 5년은 모두 1.3bp씩 상승했다.
증권사의 한 스와프 딜러는 "장이 굉장히 비디쉬했다"며 "오늘 CD 거래가 약한 모습을 보여 단기 페이가 있었던 것 같고, 중장기도 비드가 많이 나왔다"고 말했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는 1년 구간을 제외한 구간에서 하락했다.
1년은 0.5bp 오른 0.190%를 기록했다. 2년부터 10년까지는 모두 0.5bp씩 내렸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확대했다. 5년 구간은 전 거래일보다 1.8bp 하락한 마이너스(-) 78.3bp를 기록했다.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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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요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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