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 앤드루 베일리 총재는 마이너스(-) 금리 도입은 논쟁적인 문제라고 말했다.

12일 FX스트리트 등에 따르면 베일리 총재는 "마이너스 금리에는 많은 이슈가 있다"면서 "논쟁적인 이슈"라고 말했다.

그는 금융 시장의 끝단인 소매 금융에서 금리가 마이너스인 나라는 없다고 지적했다.

베일리 총재는 금리 전망은 생산성의 성장 여부에 달려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향후 추가적인 부양책이 필요할 것인지에 대한 결론을 내리기는 너무 이르며, 향후 수 주 동안 더 많은 증거가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파운드화는 베일리 총재의 이런 발언이 전해진 이후 소폭 강세를 보이며, 1.3568달러까지 반등했다고 FX스트리트는 전했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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