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코메르츠뱅크가 미국과 중국간의 금리 격차가 좁혀질 경우 위안화가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12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코메르츠방크의 하오 자우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미국 국채 금리가 상승하는 것은 위안화가 달러 대비 높은 금리로 인해 지지를 받고 있다는 주장을 어렵게 하기 시작했다"면서 "중국 몇몇 도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증가는 중국 경제 성장 전망에 하향 압력으로 작용하고 이는 중국 국채 금리의 향방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우 이코노미스트는 "따라서 중국과 미국간의 국채 금리 격차가 줄어들 가능성이 높고 이는 위안화에는 하락요인으로 작용한다"고 덧붙였다.

smw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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